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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마음이 울컥울컥” (미리 들어본 지붕킥 종영소감)

테레시아 2010. 3. 19. 14:39

신세경 “마음이 울컥울컥” (미리 들어본 지붕킥 종영소감)

뉴스엔 | 입력 2010.03.19 10:03

 
[뉴스엔 배선영 기자]
신세경은 예쁘다.
브라운관 속 고운 자태는 실제 신세경의 모습이다.
조곤조곤한 말투로 촬영 중 짬짬이 대사 연습을 하는 모습, 상대 배우를 배려하는 다정한 면모 역시 사랑스럽다. 어여쁜 그녀는 MBC 일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만나 전성기를 맞았다.

'지붕킥'을 통해 스타성을 검증받고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신세경은 또래의 다른 배우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지붕킥'으로 스타반열에 오른 신예들 중에서도 그녀만큼은 늘 차분함과 냉정함을 유지했다. 작은 성공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은 참으로 예뻐 보였다.

 

 

신세경은 3월 18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지붕킥'마지막 촬영 현장에서도 꼿꼿한 모습을 유지했다. 한 신 한 신 공들이는 모습이 역력했으며 작품과의 마지막 만남에 최선을 다하려 애썼다.

황정음, 줄리엔 강 등 다른 출연진들이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장난을 치는 와중에도 차분하게 리허설 준비를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방송국까지 찾아온 어린이 팬들의 사인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이날 신세경은 뉴스엔 취재진에게 종영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울컥울컥 할때도 있고 속이 많이 상하네요."
신세경은 극중 이지훈(최다니엘 분)을 짝사랑하다 뒤늦게 정준혁(윤시윤 분)의 사랑을 눈치챘다. 준혁의 도움으로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와중, 아버지의 편지 한통에 이민을 결심하게 된다. 이처럼 극중에서도 사랑하는 이들과 이별을 하게되는 신세경은 중첩된 이별에 울컥거리는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극의 주요 스토리를 구성하던 신세경-이지훈-정준혁의 삼각 로맨스의 결말은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다. 이들의 풋풋한 사랑의 결말은 19일 마지막회에서 펼쳐진다.

제작진은 결말을 사수하기위해 18일 마지막 촬영 이후, 19일 이들만의 추가 촬영을 진행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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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남자라면 대부분 좋아할듯한 청순한 여인상..
진짜 너무 아쉽다. 세경이의 이야기가 좀더 나오지 못했다는것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