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벌써 올해도 두달이나 지나가고 3월 첫날이구나
작년 이맘때가 생각난다. 컴팩프리자리오가 망가져 피씨방을 전전하며 월드오브 워크래프트를 하던 내 모습이 말이다.
쌈지돈 13만원을 가지고 참 두달동안 어렵게 살았지. 피씨 살돈으론 턱없이 부족하고...카드 대금이라도 넣었어야 했는데, 이걸로 그냥 피씨방을 전전했으니 나도 참...대책이 없었다고 할수 있겠다. 허나 그해 7월 중순 현재의 컴퓨터를 사서 이렇게7개월 반 가까이 쓰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이 피씨는 몇년을 쓸지 알수는 없지만 되도록이면 오래오래썼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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