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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라, 모바일 화보 촬영 물의 ‘미수다’ 퇴출
테레시아
2008. 1. 26. 22:32
2008년 1월 26일 (토) 11:58 일간스포츠
자밀라, 모바일 화보 촬영 물의 ‘미수다’ 퇴출
[JES 장상용] 우즈베키스탄 미녀 자밀라가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자밀라는 지난 20일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의 강력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화보 촬영차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제작진을 당혹스럽게 했다. 제작진에선 자밀라의 퇴출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다.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은 21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밀라의 모바일 화보 촬영에 동의해 준 적이 없다. 프로그램의 성격상, 이런 문제는 반드시 제작진과 상의해서 결정했어야 했다. 명백한 프로그램 훼손이며,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자밀라가 찍은 화보가 배포되는 순간 우리와는 끝이다. 이럴 줄 알았다면 자밀라를 출연시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분노감을 표시했다.
자밀라의 무리한 화보 촬영은 주변인들의 이해 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자밀라의 한국 에이전트는 자밀라가 출국하기 직전 제작진에 화보 촬영 사실을 알렸다.
원래 모델인 자밀라는 우즈베키스탄 업체에서 파견되어 한국 에이전트 업체에 임대된 상태. 자밀라와의 계약이 조만간 만료되는데 압박감을 느낀 한국 에이전트 업체가 자밀라를 설득해 말레이시아로 떠났다는 것이다. 자밀라가 한국에 들어올 때 계약서에 화보 촬영이 포함되어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은 "자밀라는 '미녀들의 수다'를 계속 하고 싶어서 어학원을 다니며 노력을 했다. 한국 매니저가 큰 돈을 주겠다고 설득한 것 같다. 주변에서 자밀라를 그렇게 만들었다"며 한국 에이전트를 비난했다.
결국 '미녀들의 수다'를 향해 진정성을 보인 자밀라도 돈벌이에 이용당했다는 것이 이 사건을 보는 제작진의 또 다른 시각이다. 자밀라는 21일 방송에서 오랜만에 복귀하며 여전히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날 방송이 결국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장상용 기자 [enisei@ilgan.co.kr]
중앙 엔터테인먼트&스포츠(JES)
- 저작권자 ⓒJE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자밀라는 지난 20일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의 강력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화보 촬영차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제작진을 당혹스럽게 했다. 제작진에선 자밀라의 퇴출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다.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은 21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밀라의 모바일 화보 촬영에 동의해 준 적이 없다. 프로그램의 성격상, 이런 문제는 반드시 제작진과 상의해서 결정했어야 했다. 명백한 프로그램 훼손이며,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 자밀라가 찍은 화보가 배포되는 순간 우리와는 끝이다. 이럴 줄 알았다면 자밀라를 출연시키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분노감을 표시했다.
자밀라의 무리한 화보 촬영은 주변인들의 이해 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자밀라의 한국 에이전트는 자밀라가 출국하기 직전 제작진에 화보 촬영 사실을 알렸다.
원래 모델인 자밀라는 우즈베키스탄 업체에서 파견되어 한국 에이전트 업체에 임대된 상태. 자밀라와의 계약이 조만간 만료되는데 압박감을 느낀 한국 에이전트 업체가 자밀라를 설득해 말레이시아로 떠났다는 것이다. 자밀라가 한국에 들어올 때 계약서에 화보 촬영이 포함되어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은 "자밀라는 '미녀들의 수다'를 계속 하고 싶어서 어학원을 다니며 노력을 했다. 한국 매니저가 큰 돈을 주겠다고 설득한 것 같다. 주변에서 자밀라를 그렇게 만들었다"며 한국 에이전트를 비난했다.
결국 '미녀들의 수다'를 향해 진정성을 보인 자밀라도 돈벌이에 이용당했다는 것이 이 사건을 보는 제작진의 또 다른 시각이다. 자밀라는 21일 방송에서 오랜만에 복귀하며 여전히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날 방송이 결국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장상용 기자 [enisei@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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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밀라로 재미좀봤으면서 반대세력도 많이지니까 짜를궁리만 찾았다는거밖에 생각이 안든다.내내 홀대하던것도 그렇고,
에바랑은 대우가 다르구나. 애당초 장기적인 캐스팅은 아니고 단타성 재미나 보려고 기용했다는건가?